안녕하세요! IT와 돈 버는 정보를 기록하는 JaduStory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연말정산에 대해 다뤘는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가장 중요한 ‘2026년 부모급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도 24년 8월생 아이(현재 17개월)를 키우고 있는 아빠라서, 매달 25일만 되면 통장에 찍히는 지원금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고요. 해가 바뀌면서 지원 금액이나 조건이 달라졌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깔끔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1. 2026년 부모급여, 얼마가 들어올까?
부모급여는 아이의 개월 수(만 나이)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2026년에도 큰 틀은 유지되고 있는데요. 내 아이가 어디에 속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① 만 0세 (0~11개월)
- 지급액: 월 100만 원
-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들은 가정 양육을 권장하기 때문에 가장 큰 금액을 지원합니다.
② 만 1세 (12~23개월)
- 지급액: 월 50만 원
- 저희 아이도 지금 17개월이라 이 구간에 해당해서 매달 5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 주의할 점: 이 금액은 ‘가정 양육(집에서 키울 때)’ 기준입니다. 만약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다면 계산이 조금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2. 어린이집 다니면 현금은 못 받나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육료 바우처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 만 0세반 (0~11개월): 어린이집 보육료(약 54만 원)를 정부가 대신 내고, 나머지 차액(약 46만 원)을 현금으로 입금해 줍니다.
- 만 1세반 (12~23개월): 2026년 기준 어린이집 보육료가 약 47만 5천 원 수준이므로, 이를 제외한 차액(약 2만 5천 원) 정도만 현금으로 들어옵니다.
즉, 만 1세가 넘어서 어린이집을 보내면 통장에 꽂히는 현금은 확 줄어들게 됩니다. (대신 어린이집 비용을 안내도 되니 혜택 총액은 같습니다.)
3. 아동수당은 별도인가요?
네, 아동수당은 부모급여와 별개로 또 줍니다! (중복 수령 가능)
- 대상: 만 8세 미만 모든 아동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 금액: 월 10만 원
- 지급일: 매월 25일 (부모급여와 같은 날 들어옵니다.)
따라서 만 0세 아이를 집에서 키우신다면, 매달 [부모급여 100만 원 + 아동수당 10만 원 = 총 110만 원]이 통장에 들어오게 되는 셈입니다.
4. 신청 방법 및 지급일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거나, 육아휴직 후 복직하면서 보육 형태를 바꾸셔야 하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 Jadu’s Tip: 출생 신고할 때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한 번에 신청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만약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다면, 복지로 사이트에서 ‘서비스 변경 신청(양육수당 → 보육료)’을 꼭 하셔야 지원금이 끊기지 않습니다!
5. 부모급여, 이것도 궁금하시죠? (Q&A)
지원금 제도가 매년 조금씩 바뀌다 보니, 맘카페 등에서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Q1. 할머니가 봐주시는데 돈을 더 받을 수 있나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봐주시는데, 어린이집 안 보내니까 돈을 더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많습니다. 아쉽게도 부모급여는 ‘누가 키우느냐’와 상관없이 아이의 나이와 어린이집 이용 여부로만 결정됩니다. 할머니가 봐주셔도 가정 양육에 해당하므로, 만 0세는 100만 원, 만 1세는 50만 원을 부모님 통장으로 받으시는 게 전부입니다. (지자체별로 별도의 ‘조부모 돌봄 수당’이 있는 곳도 있으니 관할 구청에 확인해보세요!)
Q2. 국민행복카드로만 써야 하나요? 아닙니다.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은 ‘현금’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사용처 제한이 없습니다. 기저귀나 분유를 사셔도 되고, 생활비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는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로만 가능하니, 아직 카드가 없다면 카드사나 은행에서 미리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Q3. 늦게 신청하면 못 받은 돈은 날라가나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태어난 달부터 소급해서 전액을 줍니다. 하지만 60일이 지나서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만 지급하고, 지난달 돈은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출생 신고할 때 무조건 같이 신청하는 게 이득입니다.
Q4. 이사 가면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니요. 예전에는 주소지 관할이 바뀌면 재신청해야 했지만, 지금은 전산이 통합되어 자동으로 이관됩니다. 별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25일에 정상적으로 입금됩니다.
6. (보너스 팁) 매달 ‘전기요금’도 할인받고 계신가요?
부모급여 신청하실 때 이것까지 챙기는 분들이 의외로 적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요금을 매달 30%나 깎아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대상: 만 3세 미만(생후 36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구
- 혜택: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 (월 최대 16,000원 한도)
- 신청 방법: 국번 없이 123 (한국전력 고객센터) 전화 또는 한전 사이버지점 온라인 신청
저희 아이도 지금 17개월이라 아직 혜택 기간이 넉넉하게 남았습니다. 에어컨 많이 트는 여름철에는 이 16,000원 할인이 정말 쏠쏠하거든요. 아직 신청 안 하셨다면 내일 당장 국번 없이 123으로 전화해서 신청하세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관리사무소에 말씀하셔도 됩니다.
7. 방문 신청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
혹시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서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물 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두 번 걸음 하지 않게 꼭 체크하고 가세요!
- 방문자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통장 사본: 지원금을 받을 부모 명의의 통장 (사본 이미지를 폰에 찍어가셔도 됩니다.)
- 배우자 신분증/도장: 혹시 모르니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방문자가 아빠라면 엄마 신분증, 엄마라면 아빠 신분증)
- 출생증명서: (출생 신고를 아직 안 했을 경우에만 필요)
대부분은 신분증과 통장 계좌번호만 알고 가시면 현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물가가 많이 올라서 아이 키우기 팍팍한 요즘이지만, 이런 정부 지원금은 놓치지 말고 꼭 챙겨야겠죠?
특히 24년생, 25년생 아기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24개월(두 돌)이 되기 전까지 부모급여 혜택을 꽉 채워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육아휴직 급여 신청 방법과 사후지급금 폐지 소식’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